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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개인신용불량자 263만명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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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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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불량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개인신용불량자는 263만5723명으로 전월대비 6만2016명, 2.41%가 증가했다. 개인신용불량자는 지난해 6월 225만9517명에서 매월 2∼3%대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12월 증가율에 대한 사유를 보면 카드론 연체 관련 증가율이 10.8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출금, 신용카드, 대위변제 및 대지급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업권별 신용불량자 증가수를 보면 신용카드사, 할부금융사, 국내은행, 상호저축은행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신용불량자수가 모두 증가했으며, 증가원인과 증가율에서는 2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 증가율은 각각 5.29%, 2.96%로 전체 신용불량자 증가율 2.41%를 상회했다.

신용카드 관련 개인신용불량자 수는 전월대비 7만2018명이 증가했으며, 신용카드대금 연체보다 카드론 연체에 따른 신용불량자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1000만원 이상 등록된 신용불량자 비율은 49.07%로 지난달 48.99%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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