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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실적 비교적 양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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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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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휴대폰 판매량 감소와 임직원 보너스 지급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비중확대와 30만원대 초반에서 분할매수를 적극 권한다고 밝혔다.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7%, 3.7% 증가한 10조4000억원, 1조 8300 억원, 순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의 감소와 법인세 증가로 3분기와 동일한 1조 73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작년 4분기의 휴대폰 판매량은 3분기 대비 4.2% 감소한 1125만대로 시장의 기대치 보다 매우 저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DDR 가격이 5.5달러까지 떨어지더라도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보다 호전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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