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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행장 ""조흥銀에 여전히 관심""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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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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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코헨 제일은행장은 2일 조흥은행에 대해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헨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조흥은행과의 합병은 매우 우호적이고 시너지효과가 큰 합병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기에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각소위에서 신한지주를 우선협상자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헨 행장은 특히 "자체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했지만 인수기회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제하고 "인수기회와 관계없이 2004년에 40조원의 자산과 자기자본이익률(ROE) 25% 달성이라는 목표를 수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시장점유율이 200% 성장하는 등 영업력이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영관리, 영업 등에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영관리 측면에서 급여체계를 혁신하고 영업면에서는 대기업금융과 프라이빗뱅킹에서 변화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헨 행장은 제일은행의 영업력이 회복됨에 따라 은행 이미지가 많이 개선됐다며 이같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은행 이미지 광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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