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현재 프레임 릴레이 (Frame Relay) 방식의 두 개 전용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개를 ADSL VPN 라인으로 대체한다. 이렇게 되면 약 40%에 가까운 비용을 절감 할 수 있게 된다.
퓨처시스템이 교보생명에 공급하는 VPN 솔루션에는 ‘트래픽 컨트롤’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트래픽 컨트롤’이란 VPN 게이트웨이가 본/지점 업무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전용선의 장애 여부를 파악해서 자동으로 VPN망 트래픽 처리의 우선 순위를 컨트롤하는 기능으로, 전용선이 정상일 때에는 본/지점 업무 보다 인터넷 트래픽을 위주로 처리하고, 전용선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에는 인터넷 보다 본/지점 업무 트래픽을 위주로 처리하게 된다.
따라서 전용선 장애 시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