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어제 확대운영위원회를 통해 조흥은행 민영화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민주당이 밝힌 조흥은행 독자생존 보장약속과는 정면 배치되는 결정이 내려졌다며 매각을 강행한다면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허흥진 노조위원장은 또 한국노총과 금융노조 등 상급단체와 강력한 연대투쟁 계획을 밝히고, "신한지주에 넘겨주느니 차라리 공멸하겠다"는 투쟁의지를 거듭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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