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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달중 EAI 사업자 선정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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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24 21:16

3개社 BMT…공제 업무 우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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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이달중 EAI(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 시스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5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이 지난주, 당초 제안서를 받았던 6개 업체중 3개社의 제품을 대상으로 BMT(벤치마크테스트)를 실시했다.

3개社는 한국IBM(MQ시리즈), 삼성SDS(T-링크), 미라콤아이앤씨(하이웨이101) 다.

농협은 BMT를 마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자 능력을 평가, 향후 일주일이내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 공제 업무를 대상으로 EAI를 시범 적용하며 서버 통합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에 이를 전면 도입해 여신, 카드, 외환 등 다운사이징한 업무별 서버를 통합할 계획이다.

농협은 종합 온라인시스템 구축 이후 호스트 업무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는다는 기본 전제하에 요구불예금을 제외한 각종 단위 업무시스템을 다운사이징해왔다. 그 결과 서버 숫자가 급증하자 이를 통합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EAI 관련 자료와 사례를 수집해 왔다.

농협이 유니시스 메인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유니시스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는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EAI를 통해 각 서버와 호스트가 원활하게 교류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유니시스 메인프레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농협 관계자는 “새로운 미들웨어를 이용해 비즈니스 로직을 중심으로 기업내의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시스템이 EAI”라며 “올해 공제 업무에 시범 적용할 EAI의 서버 통합 효과와 성능을 검증하면 내년에는 이를 전 시스템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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