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5일 강남에 있는 삼성금융프라자에서 VIP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재무설계 컨설팅을 제공하는 FP센터를 개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삼성생명의 FP센터는 VIP고객들에게 금융상품과 세금, 상속, 투자, 부동산 등 기본적인 재무설계는 물론 여행사와 병원, 증권등과 제휴를 통해 전문적이고 차별화 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FP센터 개설을 위해 국내외 PB전문가는 물론 CFP와 전문 자격증 보유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 FP인력과 기획, 전산개발, 세무컨설팅 등 10여명의 지원부서 인력을 함께 구성해 FP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현재 삼성생명에 가입된 계약 고객의 수가 1000만명 가량 되며 이 중 1% 수준인 10만여명의 고객들이 VIP고객으로 선정 될 것”이라며 “VIP고객들이 재무설계를 곁에 두고 관리해준다는 느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