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금융계열사 IT 통합 서비스를 위해 그룹 직속의 IT조직인 ‘FGITO (Financial Group Information Technology Organi zation)’를 설립하고 대표에 이봉 동부DIS 사장을 임명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FGITO는 4개 핵심분야인 IT기획 , 표준화 및 품질관리, 인프라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동부금융그룹의 IT 투자 조정, 계열사간 공통 프로젝트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금융그룹의 IT에 관해 액센추어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FGITO를 설립하게 됐다”며 “ ‘FGITO’의 출범은 금융계열사의 IT 통합 서비스를 통한 토탈 금융서비스 제공의 시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