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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 뮤추얼펀드 판매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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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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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미국 정부에서 원리금을 보장하고 해외 뮤추얼펀드와 선물환거래를 결합시켜 투자원금에 대한 환율하락 위험을 제거하는 한편 선물환거래를 통한 스왑마진을 확보, 채권투자 수익률과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랭클린 미 정부채(Franklin U.S Government Fund)"를 1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프랭클린 어드바이저(Franklin Adviser Inc)에서 운용하는 해외 뮤추얼펀드로, 투자대상인 주택저당채권(GNMAs)은 미국 정부에 의해 원리금이 보장되고 미국 재무부채권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갖고 있어 안정적인 펀드라 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고객(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포함)은 가입이 안되며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중도해지는 안된다.

우리은행은 해외 뮤추얼펀드와 선물환 거래를 결합시켜 투자원금에 대한 환율하락 위험을 제거해 해외펀드 고유의 환리스크를 헷지했으며 선물환거래를 통한 스왑마진을 확보해 채권투자 수익률과 별도의 혜택(2.0∼2.5%)을 제공한다.

또 일반 채권형 펀드와는 달리 주택저당채권 특성상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채권을 담보로 한 채권이므로 펀드내 추가 현금유입이 계속돼 금리상승시에도 재투자 효과를 통해 예상되는 자본 손실규모를 줄일 수 있어 불확실한 금리예측의 장에서도 수익률 변동성이 안정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해외 뮤추얼펀드가 안고 있는 환리스크를 헷지하고, 미국 정부에 의해 원리금이 보장되는 채권에 투자해 펀드구조가 안정적"이라며 "선물환거래를 통한 추가혜택이 있어 안정적 수익과 분산투자의 욕구를 가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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