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이었다. 이밖에 어학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조흥은행이 행원들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직원의 자기계발 계획에 대한 의식’ 조사결과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기계발과 관련된 관심분야는 자격증과 어학으로 크게 나뉘었다. 그리고 사이버과정으로 수강하고 싶은 강좌는 자격증 47%, 어학강좌 21%, 그리고 교양과 업무관련 강좌가 다음 순이었다.
하지만 실제 주말을 이용한 은행의 연수에는 적극적인 참여를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을 행내집합연수를 실시한다면 1년에 몇회를 신청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0~2회라고 응답한 행원이 72%에 달했다.
이와 관련 어학공부에 대한 방법으로 47%의 직원이 관인어학원을 선택한다고 응답해 자기계발에 대한 은행의 적극적인 유도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