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 기업인터넷뱅킹 업그레이드

김미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8-18 17:13

싱글사인온 체제로…소프트그램, 코마스 제안설명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외환은행이 자금관리시스템인 CMS 플러스를 개편하는 등 기업인터넷뱅킹 분야를 업그레이드한다.

외환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 개편에 맞춰 인터넷 채널을 대폭 확대해 국민은행과 같은 대형 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있는 지점 서비스의 공백을 메꿔나간다는 전략이다.

19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최근,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 개편 프로젝트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설명회를 마쳤다.

제안설명회에는 소프트그램과 코마스가 참여했다. 코마스는 신한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소프트그램은 우리은행의 개인인터넷뱅킹 통합, eCRM 구축 작업에 참여했으며 기업뱅킹 부문에는 처음으로 도전한다.

외환은행은 이달말까지 사업자를 최종 결정하고 다음달부터 약 3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터넷 채널 통합과 맞춤형 컨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에 따라 기업인터넷뱅킹과 개인인터넷뱅킹, 외국환 포털, 원샷 기업전용 외환서비스 등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싱글사인온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만간 오픈하는 eCRM을 기반으로 맞춤형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eRMS를 구축해 대고객 자동 상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외환은행이 출자한 국제 B2B 지불결제 중계회사 MP&T가 출범하면 기업인터넷뱅킹, 외국환포털 등과 이 회사의 서비스를 연계해 기업뱅킹의 외환 인프라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재 개편하고 있는 개인인터넷뱅킹과 홈페이지에 맞게 디자인을 바꾸고 eCRM 기반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CMS플러스를 재개발할 것”이라며 “오는 하반기에는 B2B결제, 외상매출채권, 원샷서비스, 외환서비스 등을 망라하는 기업뱅킹 인터넷 인프라를 다 갖추고 적은 지점수와 인력을 보강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체제를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