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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정부지분 45%까지 낮춘다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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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8 19:33

신용카드 分社 9월중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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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은 정부지분의 20%를 내년부터 매입해 소각하며 연말까지 정부지분을 45%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홍석주 행장은 지난 26일 63빌딩에서 가진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행장은 또 “방카슈랑스 도입을 위해 국내외 생보사들과 투자의향서(LOI)를 교환하고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며 늦어도 9월초까지 협의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10월 만기인 신주인수권에 대해 정부 보유의 구주와 교환하는 방안을 제출해 놓고 있으며 이를 통해 15%의 정부지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방카슈랑스, 신용카드 부문의 전략적 제휴자가 조흥은행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10~12%, EB발행과 블록세일을 통해서도 7~8%의 정부지분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용카드 사업과 관련 홍행장은 “신용카드 분사는 9월초 완료를 목표로 외국의 전략적 투자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분사가 이뤄진 뒤에는 M&A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3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행장은 “올해 하이닉스, 한보, 쌍용 등에 대한 충당금을 완전히 쌓도록 해 내년에는 충당금 부담이 없어 1조2000억원의 당기순익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대우GM에 대한 신규지원에 있어서 대우차에 대한 손실을 모두 털어낸 상태에서 굳이 신규지원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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