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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팀장 서민금융 책 발간

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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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4 23:05

사금융피해사례 책으로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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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사융금피해신고센터를 담당 팀장이 최근 사금융피해사례를 책으로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

금감원 조성목 비제도조사팀장은 최근 고금리 사채 피해사례 구제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금융에 관한 책인 ‘혹시아세요’(도서출판 무한)라는 책을 펴냈다.

조 팀장은 이 책에서 고리사채 등으로 인한 서민의 각종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과 함께 `빚쟁이로 몰리지 않기 위한 10계명`을 소개하고 금융감독원, 법원을 통한 분쟁해결요령과 신용관리방법 등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사채이용자 및 사채업자가 지켜야 될 규범`과 `가족중에 사채쓰는 사람 알아내기`, `대학생 자녀의 무분별한 카드사용 차단법`, `불법 자금모집업체 식별방법` 등 경험에서 우러난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담아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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