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넥스에 따르면 `트루아이’는 카메라 각도를 인체공학에 맞도록 위에서 아래를 편안히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홍채인식에 대한 일반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람들의 키 높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조형작품에서 볼 수 있는 정제된 비례감과 고급화된 이미지를 추구해 사용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고가의 첨단 보안장치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넥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5월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중소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자금을 지원 받아 개발하게 됐다.
세넥스의 남궁 종 사장은 “중소기업일수록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체 브랜드, 고부가가치 디자인 제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넥스는 `트루아이`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