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DIS에 따르면 인터넷솔루션 및 네트워크 아웃소싱 부문의 대외영업이 활발했기 때문에 이처럼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 동부DIS는 상반기에 CMS(컨텐츠매니지먼트 솔루션), 그룹웨어 등 인터넷 솔루션 사업에서 호조를 보였으며 해운항만조합 승선권 발권시스템 등 네트워크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의 기간계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미 신한 조흥은행에 자체 개발한 전산장애 관리시스템 `아이헬프데스크 (i-Helpdesk)` 를 공급하는 등 특히 금융권 영업의 실적이 눈에 띄게 호전됐다.
동부DIS는 올해 대외사업을 강화해 4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