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제 또는 법인간 증권, 선물, 옵션,채권 등의 거래를 자동화할 수 있는 FIX(Financial Information eXchange) 프로토콜을 통한 STP 구축에 목표를 두고 있다.
사이베이스는 FIX프로토콜을 통한 다양한 거래 및 업무방식을 분석해서 국내에서 수용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컨설팅 및 개발이 가능한 협력사를 통해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사이베이스는 EAI가 금융권의 화두로 대두된다는 판단아래 지난해 하반기에 ‘e-Biz Sales & Consulting’이라는 조직을 새로이 만들어 올해 시장공략을 준비해 왔다.
e-Biz Sales & Consulting은 WAS를 기반으로 한 EP 및 EAI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이베이스가 토탈 e-비즈니스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의 EAI 프로젝트는 너무 방대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사이베이스는 보다 소형화, 경량화해 고객이 보다 쉽게 프로젝트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품 및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Sybase BPI(Business Process Integr ator) Suite’가 이와 같은 전략하의 대표적인 솔루션이다.
BPI Suite는 WAS 및 EAI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웹 서비스를 지원하며 WAS, Process Server, eBiz Integrator, Adaptor 등 6개의 모듈로 구성돼 기업 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담당하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4월 EAI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주자였던 New Era of Networks 를 인수한 사이베이스는 EAI 비즈니스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아답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 SAP R/3를 사용하는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SAP R/3 아답터판매에, 금융권을 대상으로는 FIX 제품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 9~10월중에는 EAI 솔루션 및 FIX 제품군을 소개하는 소규모 세미나를 증권, 은행 등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사이베이스 자회사인 파이낸셜 퓨전사의 글로벌FIX로 안정된 엔터프라이즈급 WAS(Web Application Server)와 RDBMS를 기반으로 메세지브로커를 통해 FIX, SWIFT, OFX 등의 각종 금융정보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단순 포맷(Format Library)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거래시스템 및 백엔드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모듈을 제공해 BMP(Business Message Processing)가 가능하다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FIX, SWIFT, OFX는 국제간 또는 법인·개인간 금융정보교환 및 거래를 위해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FIX의 경우 글로벌트레이딩을 위해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