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시스템관리체계에서 SLA를 적용한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최적의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두달간 ‘솔루션 시험 적용 프로젝트’를 실행, 자사의 서비스관리 솔루션 iCan PS를 적용해 통합 서비스 관리를 내부에 시험 구축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iCan PS 적용을 통해 사용중인 IT 자원에 새로운 개념의 SLA방식을 적용해 각 사용된 자원에 대한 과금과 사용량을 측정해 SLA에 반영하는 통합된 IT 자원관리는 국내에 새로운 SLA 관리방식을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
iCan PS는 서비스 수준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SLA의 자동 구현은 물론, 자원 사용량을 개별 부서나 사업부별로 확인하고 서비스에 대한 관리 업무를 단순화해 준다.
이를 통해 기업의 IT 부서는 더 이상 돈 쓰는 부서(cost center)로 오해받는 일 없이 IT 지출이 이익이 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일 수 있다.
라이거시스템즈의 김학진 팀장은 “LG CNS의 이번 테스트 결과, iCan PS가 국내의 시스템환경에서도 유연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LG CNS 등의 파트너와 더욱 협력을 공고히 해 서비스관리 솔루션 시장 개척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