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 푸른, 현대 상호저축은행은 올해 2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흥상호저축은행은 270억원, 푸른상호저축은행은 260억원,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은 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진흥상호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쌓았던 대손충당금의 대부분이 환입됐고 추가로 쌓은 대손충당금이 20억원에 지나지 않는데다가 프로젝트파이넨싱, 부실채권매입 및 소액신용대출 등 여신과목 전반에서 고르게 수익이 난 결과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푸른상호저축은행의 하인국 사장은 “소액신용대출을 먼저 시작해 우량 고객들에 대한 대출영업에서 많은 수익을 시현할 수 있었고 신상품개발에 주력한 것도 큰 효과가 있었다”며 “새로 시작한 화상대출의 대손률이 기존 소액신용대출의 50% 이하로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대출계수가 급증하고 있어 다음해에는 500억원을 훨씬 웃도는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 스카이, 좋은, 한솔 상호저축은행도 1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15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좋은상호저축은행은 작년 10월 태산금고를 인수할 때 보다 대출계수가 10배 가량 커진 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좋은상호저축은행 최종욱 전무이사는 “소액신용대출에서의 실적이 좋았고 그 외 광고 및 문화와 관련한 프로젝트파이넨싱도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솔상호저축은행관계자는 “부국금고와의 합병한 후 2년간의 구조조정 기간동안 부실채권을 털어내고도 올해 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며 “소액신용대출 및 인터넷대출 상품인 ‘스마트론’과 ‘따따따론’의 대출계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내년 당기순이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상호저축은행과 스카이상호저축은행도 소액신용대출사업에 주력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소액신용대출에 주력하지 않은 타 저축은행들도 대부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향후 본격적으로 소액신용대출업무를 취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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