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 정보공유·분석센터 설립

금융감독원은 지난 30일 금융분야 기반보호시설에 대한 취약점 업무평가를 담당할 금융 정보공유·분석센터(금융ISAC)의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ISAC의 은행부문 기술 업무는 금융결제원이, 증권부문은 증권전산이 맡게 되며 금감원은 총괄·조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금감원은 금융ISAC 설립 및 운영의 주체인 재경부, 금감위, 금결원, 증권전산, 금융회사와 정보보호 관련 정책 건의, 조사연구, 정보교환 등을 위해 금융부문 정보보호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금융ISAC은 전자금융거래 등 금융기관에 대한 해킹, 사이버테러 등에 대한 취약점 점검과 침해요인 등을 분석하는 한편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관련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