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이사장은 `최근 D&B사로부터 업무제휴 제안이 들어와 제휴 조건 등에 대해 조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D&B사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의 모회사로서 D&B 번호를 조회하면 세계 주요 기업의 신용정보를 바로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D&B사는 국내에서는 주요 대기업의 신용정보를 일부 갖고 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전무해 신보에 접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애초 합작 자회사 설립 제의를 해 왔지만 정부기관의 자회사를 청산하는 분위기 속에서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제휴로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