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이번에 구축한 분석CRM을 기반으로 유입경로별, 상품별, 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고객정보를 통합해 전사적으로 고객을 동일한 관점에서 평가,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 분석CRM은 관리회계시스템, 신용평점시스템, 리스크관리시스템, CRM운영 시스템 등과 연동돼 현대캐피탈이 보다 안정되고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분석CRM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고객정보를 세분화해 고객별 맞춤상품 및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잠재고객군 개발, 상품 교차판매 등 영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