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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21’이냐 ‘원장이관’이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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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03 20:01

新공동 온라인망 이용 7개 중소형증권사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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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산의 아웃소싱 서비스중 신공동 온라인망만을 이용(C타입)하는 중소형 증권사들이 베이스21과 원장이관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증권전산은 오는 12월까지만 신공동 온라인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C타입 사용 증권사들은 늦어도 이달말까지 원장이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전산의 C타입 서비스를 사용하는 회사는 브릿지(옛 일은증권) 제일투자, 동부, 신흥, 유화, 부국, KGI증권 등 7개社다.

이중 원장이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한 곳은 제일투자, 브릿지증권이다. 제일투자증권은 지난해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던 동양시스템즈와 ICM으로부터 다시 제안서를 받고 평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이번주내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원장이관 시스템의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을 마친 후 내년 상반기중에는 원격지 재해복구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제일투자증권은 이번 프로젝트의 예산으로 약 30억원(장비 포함)을 배정했다.

브릿지증권은 동양시스템즈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원장이관 시스템 개발 작업에 들어갔다.

동부, 신흥, 유화증권은 베이스21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동부, 신흥증권은 오는 9월부터 베이스21 서비스를 활용하게 된다. 유화증권은 6월 이후 빠른 시간내에 베이스21로 시스템을 이관할 계획이다. 당초 동부, 신흥과 함께 베이스21을 이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던 부국증권은 아직 원장이관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부국증권은 이달중 원장이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인가 베이스21에 들어갈 것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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