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에 따라 하이콤정보통신은 태국 ADSL시범서비스 지역인 촌부리에 금년내 1만 회선망을 구축한다.
오는 2005년까지는 푸켓, 치앙마이 등 주요 도시에도 총 18만 회선의 ADSL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이콤정보통신의 김유현 사장은“태국의 한국계 벤처기업인 태국정보통신이 태국 정부로부터 25년간의 ADSL 사업권을 획득하고 국내 ADSL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하던 중 하이콤정보통신과 손을 잡게 됐다”며“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태국내에서의 NI, SI사업 기회를 동시에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