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신임 박승 한은 총재가 취임사에서 정책기조를 경기부양에서 안정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던 만큼 금리인상 여부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수출증가, 성장률 신장 등 거시 경제지표에서 경기 과열을 판단하길 이르고 물가 상승률도 높지 않다는 점에서 콜금리가 현수준(4%)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살로먼스미스바니(SSB)는 2일자 `주간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콜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박승 총재의 콜금리 인상을 암시하는 취임사 내용을 염두에 두고 금통위 공식 발표문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