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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LG상사 투자의견 상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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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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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가 보유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시킬 전망이어서 증권사들이 잇따라 상향조정된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LG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LG상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강력매수’,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를 올렸다.

LG투자증권은 “LG상사는 LG투자증권 지분 348만주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투자재원을 마련한데다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며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장애요인도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상사는 올해 무역부문의 영업환경개선과 플랜트 등 고수익사업 확대, 소비심리개선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현 주가대비 100% 상승여력이 있는만큼 12개월 목표주가로 1만1000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도 “지분매각대금 전액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므로 연간 주당순이익은 110원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나머지 보유지분과 장부가 이하 계열사지분도 매각가능해 재무구조의 추가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자회사인 할인점업체 LG슈퍼센터와 합병할 예정인 LG백화점도 100억원 규모의 LG투자증권주식 48만주를 매각함에 따라 합병예정사의 재무구조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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