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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전산업무 아웃소싱 구체화

김호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24 18:24

36개사 올 가을까지 Base21 도입 계획

난항을 겪어왔던 증권사들이 증권전산의 Base21 도입 일정이 구체화됐다.

25일 증권전산에 따르면 자체 원장이관과 Base21의 도입여부를 놓고 고민해 오던 36개 중소형 증권사 및 외국계 증권사가 올 가을 까지 Base21을 도입할 계획이다.

내달 모건스탠리을 비롯한 9개 증권사 도입하고 5월에는 코리아PB증권, 피데스증권를 비롯한 과거 공동온라인의 9개 비회원증권사, 6월에 현대투자증권, 대한투자증권을 등 5개 증권사, 7월 아이엔지베어링등 9개 외국계 증권사, 9월에 동부, 부국, 신흥 등 6개 증권사가 Base21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계와 선물은 기본료 점포당 요금 트렌젝션 비용을 기준으로 정보계의 경우는 점포수와 단말기수를 기준으로 이용료를 측정한다.

Base21은 증권전산이 기존의 현물원장 관리시스템인 공동온라인과 선물거래를 위한 ‘SAVE프러스’를 통합해 지난 2월 가동하기 시작한 전산시스템이다.

증권사중 원장이관이 된 12개 증권사를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는 공동온라인 계약이 끝나는 올해 안으로 증권전산의 Base21을 도입하거나 자체적으로 원장이관을 이행해야 한다.

하나, 한양, 리딩, 도이츠 증권은 2월에 Base21을 도입했으나 나머지 증권사들은 자체 원장이관과 증권전산의 ‘Base21’ 도입여부를 고민해 왔다.

증권사들은 ‘Base21’이 이전의 공동온라인에 비해 개발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각 증권사들의 특성에 맞게 모델링하는 준비가 부족했고 사용료도 20%정도 비싸졌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원장이관을 해야 할지 고민해 왔다.

일부 증권사는 관리회계부분을 CRM과 연결, 은행과의 연계, 리스크매니지먼트등을 지원해 주는 전략특화상품을 개발해 줄 것을 증권전산측에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측에서는 정보계, 업무계, 선물 중 원하는 부분만 따로 선택할 수 있어 증권사의 자금 여력에 맞는 비용을 들여 사용할 수 있고 주문속도와 시세속도가 많이 개선돼 있어 Base21의 도입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여 왔다.

증권전산은 향후 각 증권사별 전담인원을 배치해 회사별 특성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을 할 방침이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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