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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해외배낭연수 ‘효과 만점’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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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16 21:35

자부심 소속감 키워…97년 이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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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입행 1년차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외연수에 다른 금융기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해외의 유명 금융기관에 대한 방문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신입행원 해외 배낭 연수’를 지난 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IMF 이후에도 해외 연수는 꾸준히 진행하면서 다른 금융기관 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물론 금융계 일부에서는 해외연수의 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여전하다. 해외 연수는 적지 않은 비용 부담이 있는 반면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

하지만 해외연수와 관련, 하나은행의 의지는 확고하다. 임영호닫기임영호기사 모아보기 인력개발실장은 “연수의 효과는 비용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개개인이 어느 정도의 열의와 자발성을 가지고 참여하는가에 달렸다”며 “해외연수를 통한 성과는 산술적으로 측정이 불가능하지만 결코 무의미한 경험은 아니었다는 게 직원들의 공통된 소감”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철저한 에티켓 교육과 방문처에 대한 선물 준비, 그리고 방문지역에 대한 사전정보 습득 등 세심한 준비를 시키고 있다. 그리고 하나은행 행원으로써의 자부심을 고양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해외연수에 소용되는 비용 관련 최저비용만을 지원하고 기타 경비는 철저하게 개인의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해외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럽지역으로 연수지역을 선택했는데 하나은행이 강조하는 PB영업의 경우는 유럽 금융기관들이 앞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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