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 1년동안 실시한 회사채신속인수제도도 끝나게 돼 연말연시 은행들의 기업금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건전성과 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원활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 4.4분기에는 2.5%를 상회하는 성장이 추정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4% 이상의 성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성장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금융의 구조조정을 통한 경제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감사원의 공적자금 특감결과 발표과정에서 자금 투입, 관리 등에 대해 잘못 전해진 부분이 많다`며 `하지만 과연 은행부실의 원인을 제공한 관련자에 대한 관리와 회수노력이 제대로 이뤄졌느냐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