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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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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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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이 한미은행에 VPN(가상사설망)을 공급했다.

어울림정보기술은 26일 최근 한미은행에 ‘시큐어웍스 VPN-월 플러스(SECUREWORKS VPN-Wall Plus)’장비와 ‘시큐어웍스 VPN 클라이언트(SECUREWORKS VPN Client)’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VPN-월 플러스’는 VPN과 파이어월이 모듈로 탑재된 하드웨어 일체형 장비다. 어울림정보기술은 한미은행에 파이어월과 VPN을 병렬구조로 설치했다. 한미은행 본사와 지점망을 ‘게이트웨이 투 클라이언트’ 방식으로 구성해 본사 직원이 재택근무시나 해외 출장시 노트북을 이용해 본사와 같은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어울림정보기술 관계자는 “PKI기반의 인증서를 이용해 가상사설망의 보안을 강화했다”며 “내년에는 한미은행 지점을 상대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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