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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외국계보험사에 지분매각 추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1-21 22:24

“투신지분 협상업체 은행지분에도 관심”

조흥은행이 조흥투신 지분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는 외국계 보험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은행지분도 매각할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현재 외국계 보험사와 조흥투신 지분매각을 협상중이며 빠르면 금주내로 타결될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조흥은행은 조흥투신 지분의 79.8%를 보유하고 있다.

이 보험사는 매각협상이 진행중인 관계로 실명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조흥은행은 이 업체와 추가 협상을 통해 은행지분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조흥은행 고위 관계자는 “조흥투신 지분 매입 예정업체는 외국계 보험사로 은행 지분 참여와 방카슈랑스에 관심이 매우 높다”며 “조건만 맞으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은행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은 예보가 추진하고 있는 오페라본드를 통해 일정지분을 처리하고, 또한 이 외국계 보험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지분의 10%안팎을 추가 정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흥은행은 자체보유 및 KGI증권 보유 조흥투신지분의 49%를 넘기는 조건을 놓고 외국계 보험사와 협상중이다.

이와 함께 재경부가 검토중인 PIF(민영화 투자 펀드)를 통해 지분매각이 가능해지면 조흥은행은 현재 80.5%인 정부지분을 내년중으로 50% 미만으로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조흥은행이 조흥투신 지분과 은행지분을 외국계 생보사에 넘길 것으로 전해지면서 어떤 업체가 들어올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방카슈랑스 업무에 관심 있는 외국계 생보사는 대부분 유럽계 회사들. 이미 ING가 옛 주택은행 지분 9.99%를 매입,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알리안츠가 하나은행 지분 12.5%를 매입, 방카슈랑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라이나생명이 신한은행과 업무제휴를 체결, 방카슈랑스 도입을 대비, 공동으로 상품개발에 들어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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