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지속적인 사랑과 믿음이 바탕이 됐다. 지역밀착 영업활동 강화, 고객중심의 금융제도 개선, 소매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체제구축, 틈새시장 맞춤상품의 지속적 개발 등을 실행했다.
전 임직원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해 임금반납 등 각종 구조조정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다.
▶광주은행의 위상과 진로는
-지난 3월 우리금융 자회사에 편입됐으나 현재까지 독립법인으로서 독자경영을 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경영정상화목표를 모두 달성할 전망이다.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에 비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다.
▶지역은행의 책임자로서 지역민과 고객에게 전할 말은
-지난날의 실패를 거울삼아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정했다. 그리고 정도경영과 검약경영을 실천해 우량은행으로 거듭하도록 노력하겠다.
지역내 금융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 중소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지역민과 지역내 중소기업, 공공기관 및 단체들의 지원이 강화되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