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미 경제 회복시기 불확실`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0-26 09:51

마이클 모스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5일 경제가 언제 호전되기 시작할지는 알 수 없다면서 미국은 극단적인 불확실성의 시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구성원인 모스코우 총재는 대폭적인 금리인하와 대규모 재정 정책은 경기가 살아나는데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기업과 소비자의 지출이 언제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시장이 제 기능을 되찾고 사람들이 직장으로 복귀하는 등 테러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의 일부는 사라지기 시작했지만 일부 산업은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항공업계의 문제를 강조했다.

모스코우 총재는 `만약 불안감이 항공여행에 제한돼 있다면 미국의 가계지출은 타부문에서 지속되겠지만 이것이 광범위한 신뢰상실을 뜻하는 것이라면 소비 및 기업 지출이 더 광범위한 영역에서 침체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수의 기업들과 일부 소비자들이 예전보다 위험 회피적인 경향을 보이며 지출을 연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신은 내년 중에 경기의 전환점이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주가가 하락해 `자산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된 것도 장래 가계 지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모든 요인들은 군사행동이나 추가적인 테러 가능성 등의 잠재력 때문에 그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도 테러공격이 경제에 대한 신 뢰도에 어느 정도의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지 알지 못한다`면서도 `경제가 일단 평소 보다 높은 수준의 위험에 대해 적응하게 되면 생산성 증가율이 회복될 것` 이라고 진단했다.

모스코우 총재는 이밖에 `나를 비롯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관계자들은 모두 미국의 경제가 테러의 충격마저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유연성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