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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금융가, 자금경색.감원 가속화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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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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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물론 세계금융시장의 중심인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가 지난해부터 주요 수익원이 줄어들면서 자금흐름 경색과 감원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는 뉴욕증시 나스닥지수가 지난해 상반기의 최고가에서 70%나 하락한데다 증권계의 유력한 수익원이었던 기업 인수.합병(M&A) 및 기업공개(IPO)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나스닥폭락으로 인해 지난 3.4분기 미국 M&A 총액은 2천610만달러로 지난해 1.4분기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며 신규주식공개액도 29억달러로 7분의 1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월스트리트의 주요증권사들이 지난 90년대 후반 대규모의 수익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통신.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이른바 TMT종목이 최근 증시침체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최근 세계 최대규모의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전체직원의 15%에 해당하는 1만명까지 감원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월스트리트에는 최근 감원소식이 잇따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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