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은 또 이번 아시아나에 대한 자금지원에 이어 이르면 다음달말이나 늦어도 12월초에 2천500억원어치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BS 발행분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80% 보증책임을 지고 나머지 채권 은행들이 산업은행에 신용보강을 해줘 리스크를 분산시키게 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아시아나는 미국 테러사건 이전에는 연말까지 1천억원가량의 유동성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테러이후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 ABS가 발행되면 자금흐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