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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만으로 현상황 타개난망`-리치먼드 연방은행총재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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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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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브로더스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는 16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의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금리인하만으로는 미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타개하는데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브로더스 총재는 FRB가 올초부터 금리를 꾸준히 인하해 왔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한편 `그러나 우리 모두가 낮은 금리만으로 현재 직면하고 있는 모든 경제적 어려움에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비즈니스 순환주기가 변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하강기에는 금리인하 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일부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브로더스 총재는 `우리가 취한 조치들이 이미 경제감속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믿는다`면서 `금리인하의 효과는 시간이 갈수록 더 확연하게 나타날 것이며 감세, 세금환금, 기타의 재정정책 등 최근 취해진 조치들로 인해 효과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몇개월간 경제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회복세에 대비하기 위한 확고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며 `FRB는 그 회복세를 이끌어내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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