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국계은행 올 상반기도 순익 증가`- 금감원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10-04 09:3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외국계은행 국내지점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말 현재 35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손익상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동기대비 3.2% 증가한 3천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씨티은행이 626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계 체이스맨해튼은행(424억원), 영국계 스탠더드차터드은행(205억원), 미국계 뱅크오브아메리카(181억원)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싱가포르 화련은행(-3억원), 호주뉴질랜드은행(-3억원), 파키스탄국립은행(-1억원) 등 3개 은행은 손실을 입었다.

이들 외은지점의 총자산규모는 53조5천173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35.2% 증가했으며 이는 은행권 총자산의 6%에 해당한다.

특히 예수금은 10조5천532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58.3%나 증가했으며 차입금도 13조3천425억원으로 81.7%나 늘어났다.

금감원은 이들이 소매금융에 주력한 데 따라 예수금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출채권과 유가증권도 각각 19조9천15억원과 11조8천47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30.7%와 15.6% 증가했으며 특히 가계 대출은 씨티은행과 HSBC 등의 소매금융 확대로 작년동기대비 무려 90.4%의 폭발적 증가세를 기록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