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 시장금리 연동대출 확대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10-03 20:31

상품 다양화, 금리 인하 추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시장금리의 지속적인 하향추세에 따라 은행들이 시장금리연동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은행들은 이와 함께 대출금리 인하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흥은행은 이달초부터 시장금리연동대출의 적용대상을 4등급 이상 기업대출에서 5등급이상 기업대출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또 시장금리 연동형 대출상품을 다양화해 시장기준금리를 91일물 및 180일물 CD유통수익률, 국고채유통수익률(6개월, 1년), 회사채(3년) 등으로 확대해 운용할 방침이다.

신한은행도 4일부터 당좌대출과 기업종합통장대출에 대해 시장금리와 연동한 대출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당좌대출 금리가 시장금리의 변동을 반영하지 못해 당좌대출 사용율이 평균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시설자금과 단기대출에 한해 적용하던 시장금리연동대출을 모든 신규대출로 확대했다. 또 시장금리연동대출의 기준금리도 0.5%p인하해 최저 6.9%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시장금리의 하향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공급해 금융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에서 시장금리연동대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