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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서 나오는 중금속 즉시 제거합니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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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19 22:17

산자부 주최 금융권 등 워킹그룹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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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자상거래 관련 대정부 질의 검토



B2B 무역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금융기관과 기업간 논의가 다시 시작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국제간 전자상거래 관련 절차의 표준을 정하기 위해 지난해말 금융기관 및 일반 기업들과 구성했던 워킹그룹을 최근 재구성했다.

산자부는 지난 연말 B2B 전자상거래의 결제, 거래 메시징 시스템의 인터페이스 등을 표준화하기 위해 무역 업무 비중이 높은 일반 기업들과 금융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했었다.

그러나 워킹그룹내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국내외 제반 여건도 국제 B2B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산자부는 얼마전 외환 조흥 한빛 등 국내 대형은행들이 국제인증회사인 아이덴트러스의 CA 멤버 가입이 승인되고 국제PG와 한일 전자무역망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국내외에 온라인 무역결제의 기반이 갖춰지자 워킹그룹을 재구성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워킹그룹 역시 금융기관 및 일반기업들의 전자 무역 관련 실무자들로 구성된다.

이 워킹그룹은 최근 2차 회의를 갖고 온라인 무역 결제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 내역에 대해 논의했다.

아직 구체적인 활동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워킹그룹 구성원들은 전자상거래 관련 절차의 표준화에 앞서 온라인 무역 결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무역 결제에 관한 대정부 질의나 건의도 검토하고 있다.

워킹그룹 구성원인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 워킹그룹은 본래 정부차원에서 국제 B2B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여건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컸다”며 “이런 의도와 그동안 변화한 국내외 환경을 감안해 온라인 무역 결제를 비롯한 국제 B2B 전자상거래에 관한 대책을 의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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