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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연예인 금융기관 모델 선호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9-09 18:46

공인 이미지 부각에 수익 짭잘

금융기관 광고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은행, 증권 등 금융권 광고에 있어서 배우는 물론 전문 음악인, 기업체 대표 등이 출연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금융권 광고에 유명인이 출연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다. 한 카드회사는 L양을 기용, 지명도 상승은 물론 매출 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 당초 L양이 출연하는 광고를 1회분만 제작하고 다른 모델 기용했지만 급격한 인지도 하락으로 다시 L양을 재기용해 광고를 제작했다는 후문이다.

한 증권회사는 방송계 원로와 일반 기업의 대표, 유명 음악인과 운동선수 등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시리즈로 방영중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반영, 기업은행은 최근 차인표를 모델로 기용, 기존의 국책은행이라는 딱딱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 광고 전문가는 “딱딱해 질 수 있는 금융권 광고에 유명인이 출연해 광고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며 “모델의 입장에서도 금융기관 광고에 출연함으로써 도덕적 청렴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호의적으로 바꿀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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