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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제 금융중심 위치 더 약화`-파이낸셜타임스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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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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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유로화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이미 약화되고 있는 런던의 국제금융중심지로서의 위치가 더욱 약화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관변 연구기관인 외교정책센터가 내놓은 보고서에서 컨설팅업체인 KMPG의 영국법인 사장인 마이크 레이크는 런던 금융가가 유로화 가입에 대해 나서서 주장해야 하며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의 위험에 대해 국민들이 깨닫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레이크 사장은 런던 금융가의 주도적인 위치는 파리와 프랑크푸르트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지난 10년간 런던증시 상장업체수는 20% 감소했으나 파리와 독일증시 상장업체수는 거의 50%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유로화 가입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파운드화의 유로화에 대한 변동성, 영국의 유럽 정책결정에 대한 영향력 상실 등이 모두 런던 금융가의 주도력을 잠식하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런던 금융가의 중요성은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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