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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융계 잇따라 감원 선풍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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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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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온라인증권사인 찰스 슈왑이 또다시 2천4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

찰스 슈왑은 최근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증권거래수수료 수입이 회복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올들어 2차로 감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감원 규모는 전체 직원의 11%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온라인증권사는 올해 2.4분기에 이미 3천400명을 줄였었다.

찰스 슈왑은 최근 30년 역사 중 처음으로 3분기 계속 수익이 줄어드는 경영부진을 겪어왔고 수익악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감원으로 찰스 슈왑 직원 수는 2만명으로 줄어들게 되며 다른 금융기관들도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은 내주중 감원을 포함한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 최대 증권사인 메릴 린치는 경영환경이 악화되면 추가감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었다.

찰스 슈왑은 지난해 6월만 해도 시가총액기준으로 메릴 린치 보다 더 컸으나 지금은 메릴 린치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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