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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아르헨에 4억달러 지원 승인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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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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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28일 아르헨티나의 사회.재정개혁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4억달러를 융자지원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세계은행의 다비드 데 페란티 남미.카리브지역 담당 부총재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일관되고 과감한` 개혁을 추진했기 때문에 융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의 융자지원금은 빈곤층을 위한 연금과 의료보험을 비롯해 지방정부의 세무.행정개혁 등 주요 개혁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쓰인다고 페란티 부총재는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개혁)전략의 세번째 역점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고 빈곤층을 겨냥한 주요 공공 서비스를 지탱하는데 소요되는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세계은행은 이분야에서 아르헨티나를 지원할 능력과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은행이 이날 승인한 지원금은 총 24억달러 규모의 2001-2002년도 아르헨티나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세계은행은 융자금 4억달러 가운데 1차분 2억달러는 즉시 제공하고 2차분 2억달러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약속한 개혁을 이행하는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은행의 융자지원금은 3년 거치 15년 상환조건이다.

이에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주 경제난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80억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경제침체가 3년간 계속되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1천280억달러에 이르는 외채로 인해 디폴트(채무상환 불능) 직전 상태에 몰려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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