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사와 금융상은 이날 경제재정 자문회의에 출석, 지난해 말 기준으로 17조4천억엔에 달하는 부실채권을 오는 2004-2007년에 7조-10조엔으로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실채권 처리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은행권 대출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말 기준으로 5.72%에서 2004년 이후에는 3%대로 낮아지게 된다 고이즈미 내각의 구조개혁 성패를 좌우할 부실채권 처리 일정에 대해 금융상이 구체적인 방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