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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인터넷 복권사업 진출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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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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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은 22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중인 인터넷복권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국내 최초로 연말께 인터넷복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류는 즉석식과 추첨식을 섞은 혼합식 복권과 복권구입자가 여러 수열 가운데 몇 가지를 선택해 당첨여부를 가리는 로또식 복권이 있으며 전화.인터넷 등을 통해 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조흥은행은 ㈜모디아 등 국내의 건실하고 자금력이 충분한 14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 복권사업을 운영하고 판매를 대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자선복권은 인터넷으로만 발행되는 최초의 복권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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