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이날 `지난 3월의 금리인하를 통한 경제 활성화 구상에 따라 경기회복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적절하고도 긴요하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은행은 이를 위해 시중은행의 대출 재원을 당초보다 1조엔(83억3천만달러)늘린 6조엔으로 확대하고 장기 국고채 매입액을 월 4천억엔에서 6천억엔 규모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이어 경기가 안정을 되찾아 지속가능한 성장궤도에 다시 올라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은행으로서 경기부양을 위해 모든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3월 제로금리정책을 포기한지 7개월만에 다시 제로금리로 선회하는 정책을 채택한 바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