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1천544개 기업에 대한 2차 평가 제출시한을 전후해 일제점검을 실시, 은행들이 자체 내규에 따라 적정하게 퇴출심사를 했는지, 너무 관대한 퇴출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심도있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은행들의 보수적인 평가로 인해 상시퇴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은행들에게 엄격한 퇴출심사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주중으로 발표되는 2차 정리기업수는 지난달 1차때(18개 기업)보 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