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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 확산, 가계대출금리 속락, 첫 6%대 진입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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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07 09:23

평화銀, 주택담보대출 6.9%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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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가 수신금리에 이어 대출 금리에 까지 확산되고 있다. 전반적인 금리 인하 추세에 따라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

평화은행 관계자는 7일 양도성예금증서(CD)에 연동한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이날부터 연 6.9%로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반적인 금리하락 추세를 반영해 CD유통수익률에 1.8%의 가산금리를 적용키로 했으며 개인고객에 대해서뿐 아니라 기업고객에 대해서도 CD유통수익률에 연동한 대출금리를 적용, 금리인하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은행은 CD에 연동한 주택담보대출금리를 7.31%로 운용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지난달 초순 CD연동 주택담보대출금리가 7.7-7.8%에서 중순께는 7.5%로, 그리고 이달들어서는 7.3%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밝히고 추가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금융계는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될 경우 시장금리가 더욱 속락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권이 적용하는 여수신 금리 추가하락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주택은행도 현재 7.35% 수준인 주택담보대출금리를 금주중 추가인하할 계획이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CD 수익률 하락에 2-2.5%인 가산금리를 조정, 금리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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