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 외국환 업무 절대강자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7-22 20:42

수출입 부진속 실적 증가세

외환사업부 개편으로 선두 고수



수출입 여건의 악화와 이에 따른 국내 은행들의 외국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유일하게 외환은행의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외환은행은 지난해말 외환자유화 조치 이후 은행들이 신상품을 개발하고 역마진을 감수하면서까지 외국환 업무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증가해 금융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상반기 결산 결과 외환은행은 외국환 영업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며 다른 은행과의 격차를 확대했다. <표 참조> 은행의 수입기반이 예대마진위주에서 수수료 수입으로 전환됨에 따라 외국환 영업의 중요성이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M/S가 확대됐다는 점은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수출의 경우 지난해 국내의 은행의 반기실적은 총 826억달러였던 반면 올 6월까지는 789억달러로 37억달러가 줄었다. 하지만 외환은행은 같은 기간 4억달러 이상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21.5%에서 23.0%로 늘었다.

수입도 마찬가지로 전체 은행의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외환은행만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환전업무에 있어서도 외환은행은 선전이 두드러졌다.

한편 외환은행은 외환사업부의 개편을 통해 외국환업무의 강점을 강화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를 위해 외환사업부와 전략부서, 그리고 주요 전략점포를 한명의 임원이 총괄해 관리하는 방안, 외환사업부를 본부로 승격하키는 방안 등 다양하게 검토중이다.

이와 관련 외환은행 관계자는 “분명한 시장경쟁력을 갖고 있는 업무를 특화해 강화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은행의 조직력과 풍부한 인적자원, 그리고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환 업무의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銀 외국환 실적>

(단위:백만달러)

/ / 00.1~6 / 시장 / 01.1~6 / 시장

/ / / 점유율 / / 점유율

/ 수출 / 17,745 / 21.5 / 18,172 / 23.0

/ 수입 / 15,243 / 19.4 / 16,500 / 22.8

/ 외환 / 25,303 / 18.6 / 27,105 / 21.3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 사의…미래에셋, 인수 후 경영진 재편 속도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의 대표이사 교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영진 재편에도 관심이 모인다.오세진 대표 사임 의사 표명…후임 인선 주목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측은 이달 중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를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도 관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디지털엑스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오 대표는 2020년 1월 코빗 대표이 2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연임…"리테일 서비스 출시 집중"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넥스트증권은 지난 10월 14일 이사회에서 김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2년이다.AI·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 확대2024년 10월 처음 취임한 김 대표는 파생상품 중개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 AI(인공지능)와 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을 접목하는 작업을 이끌어 왔다.김 대표는 1980년생으로, 콜롬비아대학교 컴퓨터과학·생체의공학 학사, 카이스트 뇌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구글과 틱톡 등 글로벌 기업을 거친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꼽힌다.새 임기에는 리테일 서비스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넥스트증권은 개인투자자를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인천 청년 주거대출 최대 1억 지원…신규 대출·만기 연장 심사 병행 [지역청년 주거금융 전략④] 청년들의 전·월세 보증금 마련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협력하는 주거금융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전·월세자금대출과 이자지원을 연계하고 올해 신규 모집 정원을 확대했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인천시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최대 1억원의 전·월세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의 대출한도와 임차주택의 안정성,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심사해 대출을 실행하며 기존 이용자의 연장 심사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신규 대출부터 만기 연장까지 금융지원을 이어간다.모집 정원 확대…제대군인 연령 특례농협은행은 인천시·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청년 주택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