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ECN컨설팅은 오는 10월쯤 ATS 설립 인가 취득 후 상호를 한국ECN증권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ECN컨설팅은 내주 시스템 개발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개발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3개월간의 개발과 1개월 테스트를 거칠 계획이다. 또한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최소 224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개정 증권거래법에 따라 ATS 설립을 위해서는 150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증자는 28개 참여증권사가 각각 6억원씩 납입하는 것으로 합의를 마친 상태이다.
한국ECN컨설팅 전남규 이사는 “연내 개장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 및 인가 등록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10월쯤 ATS 설립 인가를 취득하면 상호를 한국ECN증권으로 변경하고 대체거래 시장으로서의 제모습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