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명회에서는 외환은행의 아이덴트러스 업무 담당자와 익스프레스 파트너(아이덴트러스 시스템 구축 업체) 관계자들이 아이덴트러스가 은행 업무에 시사하는 점, 시스템 구축 비용 및 방법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코리아아이덴트러스 컨소시엄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이덴트러스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아이덴트러스 컨소시엄 관계자는 16일, “시중 은행들에게 아이덴트러스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려줬으면 한다는 은행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은행 관계자들이나 IT벤더들이 아이덴트러스 서비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잘못된 정보가 시장에 흘러다니고 있는데 설명회를 통해 이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은행연합회관 14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외환은행의 아이덴트러스 업무 담당자가 아이덴트러스에 대한 전반적 내용, 은행의 비즈니스에 주는 시사점, 수익모델 전망, 시스템 구축 비용 및 방법 등을 발표한다. 아이덴트러스 익스프레스 파트너중 한 업체 관계자도 나와 자신들의 역할에 관해 설명하게 된다.
코리아아이덴트러스 컨소시엄은 외환 조흥 한빛은행이 국제 인증인 아이덴트러스 CA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연합체로 지난달말 아이덴트러스 회원으로 정식 가입을 완료하고 현재 시스템 구축 업자를 선정중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